이달 24일 제주도 성안교회에서 개최

▲ ⓒ 미래목회포럼

12개 교단 300여명의 목회자와 33여명의 각계 정책 자문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목사)이 창립 10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각 교단의 중견목회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리더십 컨퍼런스를 이달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성안교회(담임 류정길목사)와 온누리 그레이스가든에서 개최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 윤리로 무장하라’는 주제로 놓고 한국교회 담임목회자와 교계 지도자들과 각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여섯 차례의 특강과 두 차례의 저녁 집회, 아침 경건회와 종합 토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강에는 ‘한국교회에 바란다’ 임성택 총장(그리스도대), ‘새로운목회 패러다임’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한국교회의 방향성’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 ‘현장목회와 설교’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선교130주년 근대사 조명’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등이 나서며, 첫날저녁집회는 신상현 목사(울산미포교회), 둘재날 저녁집회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가 각각 맡았다.

둘째날 저녁에는 종합토론이 있으며 이상원 교수(총신대), 문시영 교수(남서울대), 이장형 교수(백석대) 등이 토론이 나서 윤리목회와 윤리사역의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금년 한국교회 리더십콘퍼런스는 교단을 대표하는 중견목회자들과 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함으로 한국교회의 이슈진단, 연합과 일치, 대안 모색 등으로 향후 한국교회의 방향성 설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과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개혁과 성숙의 미래비전을 심장에 새기며 미래교회의 방향성을 한국교회가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10년동안 한국사회와 교회현안 연구, 모니터링 및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정기포럼과 콘퍼런스 등을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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