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수요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나비 엑터스에서 마마 고릴라가 "힘내세요, 병헌씨"의 OST 뮤직 비디오 촬영했다.

이날 "힘내세요, 병헌씨"의 OST 뮤직 비디오 촬영에 더원, 리쌍 스페셜 앨범을 프로듀서한 박석원 음악 감독과 박범근 프로듀서 직접 자리에 참가. 마마 고릴라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마마 고릴라는 국내 인터넷 계에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 ´매드독스´의 강승구(이하 승구)와 JAY-BIN이 가수로 변신한 2인조 신입 그룹으로, 지난 9월부터 홍대와 대학로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7일, 전국 개봉 예정작 이병헌 감독의 "힘내세요, 병헌씨"의 OST를 담당한 마마 고릴라. 이병헌 감독님의 첫 영화 작품이라, 심리적 압박과 부담이 된다고 밝혔던 마마 고릴라의 이정빈씨.

이정빈은 과거 개그맨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과거 SBS 인기 웃찾사 개그맨 출신의 이재형과 한현민, 정진욱과 함께 "졸탄(zoltan)"이라는 그룹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던 JAY-BIN은 과거 동고동락하던 마마G와 마마 고릴라를 결성, 현재 뮤직 비디오와 음악 녹음에 열중하고 있다고 마마 고릴라 홍콩 보이즈 프로젝트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마마 고릴라의 음악은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노래뿐만 아니라 랩과 같은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과거 연예계에서 활약했던 특유의 익살스러운 맛(?) 또한 첨가되어 있다.

승구는 "우선 이 자리를 빌어 같이 함께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병헌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영화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힘내세요, 병헌씨´ 영화의 성공적인 개봉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