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주민 행복한 합동결혼식 개최

-북한이주민 행복한 합동결혼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9월 7일 중구컨벤션 웨딩홀에서 북한이주민 3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중구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결혼식은 울산에 거주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주민들의 안타까움을 해소시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주민 3쌍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난 8월 16일 신혼부부 예비모임을 통해 신랑신부예절 교육 및 신혼여행안내, 예식장 방문을 통해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맞췄다.

대한적십자사 이수만 중앙위원님은 주례사를 통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세 쌍의 부부들은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아가 잘 살길 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주위의 모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다."고 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신혼부부들은 1박2일 동안 부산으로 합동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북한이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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