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프레소 ⓒ 뉴스캔 변광재

이정환 바리스타,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원두의 굵기와 양, 압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커피 종류와 맛은 무궁무진하며, 글을 써내려가는 이 시간에도 커피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오늘 이 시간부터 총 10부를 걸쳐 커피의 종류와 특징을 탐구하는 특집 기사를 마련했다.

장소 협찬에는 신촌 빈트리 이백이십오의 이정환, 제인호 바리스타가 제공했다. 앞으로 "바리스타´ 이정환과 제인호의 커피 여행"라는 글로 독자 여러분의 찾아갈 예정이며, 많은 관심 부탁한다.

"에스프레소(Espresso)"는 고소하면서 쓴맛이 특징. 곱게 간 원두가루에 고압으로 증기를 통과시켜 추출한 진한 농도의 커피 말하며, 이탈리안 정통 커피라 서술하고 있다.

"데미타스(demitasse)"란 조그만 잔에 담아서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의 종류는 크게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프레도,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에스프레소 콘파냐 네 가지로 나뉜다.

´저(低) 카페인 커피의 대명사´ 에스프레소는 젊은 남-여 대학생이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 사이에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속을 다스리는 기호식품으로 유명하다.

19세기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개발된 에스프레소는 당시 순수하게 수증기의 압력으로 추출했다. 이후 1928년 이탈리아 아킬레 가자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하면서 유래되었다.

에스프레소는 국내 커피를 좋아하는 커피 마니아에게 ´커피의 기본´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좋다. 첫 한 모금은 한약처럼 쓴맛을 느낄 수 있지만, 반면 마시면 마실수록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이정환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원두의 굵기와 양, 압력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으며, 커피숍마다 사용하는 원두가 다르기 때문에 맛과 특징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압력으로 뽑아낸 에스프레소 속 안에 수백 가지 성분 중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과 로스팅 때 발생한 가스 등이 발생한다. 그것을 ´크레마´라고 말하며, 에스프레소의 심장이다"라고 밝혔다.

이 바리스타는 "크레마는 공기와 맞닿으면 서서히 없어지므로, 가능한 한 빨리 즐기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하자면, ´크레마´는 에스프레소의 모든 맛을 담고 있다."라고 서술했다.


▲ 이정환, 제인호 바리스타들 ⓒ 뉴스캔 변광재

신촌 빈트리 이백이십오의 이정환, 제인호 바리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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