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오는 28~29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및 능동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2013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
- 어울나루 페스티벌, 주민 화합 경연대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발표회 등 다채로운 공연 진행
- 축제 2일차인 29일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 광진구편’ 녹화 함께 진행해
- 관람객 위한 상설체험부스, 종합예술장터인 ‘광진아트마켓’ 등 관람객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 지난해 10월 광진광장에서 열린‘2012 광나루 어울마당’개최 모습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인“2013 광나루 어울마당”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 및 능동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에 부는 희망의 바람을 상징하는“바람개비”를 주제로 2일차에 나눠 문화 페스티벌, 동별 주민 화합마당, 인기가수 축하공연, 광진 아트마켓, 전시 및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광나루 어울마당은‘KBS 전국노래자랑 광진구편’녹화와 동시에 진행돼 평년에 비해 더욱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일차인 오는 28일 오후 1시 메인무대인 열린무대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식전행사로 광진구 홍보대사인‘7080아차산작은음악회’가 들려주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문화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어울나루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국악실내악, 밴드공연, 포크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지난해 10월 광진광장에서 열린‘2012 광나루 어울마당’개최 모습


이어 오후 5시 광진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클래시칸 앙상블’과 가수“안치환”과“심신”등 인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동별 화합 경연대회”에서는 동별로 선별된 참가팀들이 댄스, 합창, 사물놀이, 난타 등 종목에 제한 없이 열띤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2일차인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열리는“KBS 전국노래자랑 광진구편”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개팀의 열띤 경연 속에 구민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현철, 이혜리, 우연이, 박구윤 등 인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오카리나 연주회, 난타공연 등 그간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무대에서 개최되며, 오페라, 가곡, 뮤지컬부터 만화영화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는 재치있는 클래식 공연인 개그맨 전유성의‘폭소클래식 얌모얌모’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전시부스와 체험 마당도 마련된다. 열린무대 옆 상설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태블릿 캐리커쳐, 마구마구 룰렛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동화구연, 웃음치료 등‘평생학습동아리의 활동전시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전통음식 체험’,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밖인 어린이대공원 정문부터 능동로 일대에서는 문화창작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품을 판매하는 종합예술장터인‘광진 아트마켓-아름다운 장날’이 열리는 등 풍부한 볼거리가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광나루 어울마당’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로 하나되는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컬쳐노믹스 실현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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