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항우선수 슈퍼6000클래스 5년만에 복귀경기 우승하며 상승세
- 김중군선수 최종전은 꼭 우승하겠다. 다짐


아트라스BX레이싱팀이 오는 10월 19일, 20일에 열리는 ‘2013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이하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 최종라운드에 출전한다.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이번 7라운드 제네시스쿠페클래스 경기에는 총 8개 팀, 18대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며, 최종라운드인 만큼 각 팀과 선수들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가장 치열할 전망이다.

올 시즌 몇 번의 포디움에 오르긴 했지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그 어느 때 보다 우승에 대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팀의 감독인 조항우 선수 역시 지난 9월 CJ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 복귀함과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여 국내 최정상의 드라이버 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조항우 감독은 ‘올 시즌은 팀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가장 아쉬움이 큰 한해였다.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했듯이, 마지막 경기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며 팀을 응원해주는 팬들과 후원사에게 꼭 보답하겠다’ 고 전했다.

지난 5, 6라운드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른 김중군 선수는 ‘현재 페이스가 상승세인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최종라운드에선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위와 함께 팀에 첫 승을 안기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현재 시즌 챔피언은 정해졌지만 시즌 2위 자리를 놓고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김중군 선수도 현재 2위와 14포인트의 차이만을 두고 있어 우승을 한다면 시즌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피트스탑이 승패를 가르는 가운데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멋진 피트스탑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팀원들의 하나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에서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최종라운드에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선전에 기대 해 본다.

2013 KSF대회는 올해 4월 대회를 시작였으며, 이번 경기를 끝으로 장장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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