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부처 점안봉행, 대감놀이 황해도군응굿 장군작두굿에서 강신 현실로 보여줘
국태민안과 국민들의 안가태평을 기원하는 무불정사 도당제가, 11월16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무불정사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과 지역민 그리고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인사말 미륵부처점안식 점안법문 도당축원, 대감놀이 황해도군응굿 소천벽사작두굿, 한량무고풀이 천상의북공연등 도당제가 다채롭게 펼쳐졌고 관람객들에게 식사가 제공됐다.
흥겨운 풍물과 김병천 도사 사회로 진행된 도당제는, 무불정사 당주인 고마나루수신보존회장 홍종식 법사의 국태민안 국민안가태평을 기원하는 인사말과 도당축원, 미륵부처 점안식은 월연 큰스님과 운성스님이 했다.
점안법문은 월연 큰스님이 했고, 주민잔치 점심공양도 베풀어졌다.
특히 많은 박수와 경탄을 받았고 참석한 일반관람객들을 비롯해 무속인과 수행자들에게 미래세계에 대한 신의예언인 메세지가 내려져 전해지는 신비로운 굿 행사, 대감놀이(장연화 보살), 황해도 군응굿(이해철 법사), 장군작두굿(소천벽사)에서 펼쳐져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량무 고풀이와 노래등 피리 연주는 운성스님과 고마예술단에서, 천상의북소리는 오동팔 스님이 열연했다.
무불정사(041-856-5437, 011-434-5437 :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산48, 윗난댕이길 101-29)
정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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