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제15회 아름다운 미소사진전’ 심사결과 공개 및 오는 25일 작품전시회 개최
- 금상 ‘즐거운 미소’(김학수作), 은상 ‘달려보는거야(김택수作)’ 등 입상 10점, 입선 148점 선정
-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 개최 및 시상식 열어

▲ 금상 즐거운 미소 김학수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선정한 올해의 아름다운 미소는 엄마와 딸이 비눗방울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김학수씨의 작품‘즐거운 미소’가 차지했다.

구는 지난달 개최한‘제15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구 홈페이지(http://gwangjin.go.kr)를 통해 지난 6일 공개하고 오는 25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 은상 달려보는거야 김택수


광진구가 주최하고 광진구사진작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매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사진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총 425명이 미소 부문 1,344점, 광진구 부문 132점 등 총 1,476점의 작품을 출품해 지난해 보다 많은 인원이 공모전에 응모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 동상 단란한 가족 권용민


특히 올해 작품 심사는 디지털 채점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5일 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5점 등 총 10점의 입상작과 미소부문 입선작 128점, 광진구 부문 입선작 20점 등 총 148점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올해의 최고의 미소는 금상 수상작인 엄마와 딸이 비눗방울을 만들며 행복해하는 순간을 담은‘즐거운 미소’(김학수作, 경북)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는 소년을 담은‘달려보는거야’(김택수作,울산), 동상은 갓난아기를 안은 부부의 화목한 모습을 담은‘단란한 가족’(권용민作, 경북),‘당신이 최고야’(양지대作,경북),‘생신잔치’(류남순作,경기)’가 각각 수상했다.
▲ 동상 당신이 최고야 양지대


선정된 작품은 상장과 함께 금상 5백만원, 은상 2백만원, 동상 1백만원, 가작 3십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작 128점은 상장을 수여하고 광진구 부문 입선작 20점은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광진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제15회 아름다운 미소 사진전’을 개최하고 입상작과 입선작 등 총 158점을 전시해 일반 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상식은 전시회 개막식인 오는 25일 오후 4시 광진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동상 생일잔치 류남순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웃음은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며, 웃음에는 강력한 전염성이 있는 만큼, 이번‘미소사진전’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웃음을 잃은 우리 사회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려 밝고 아름다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작 아빠힘내세요 장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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