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고흥문화회관,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발전방안 논의


전남 고흥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고흥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국가우주항공발전 계획과 연계한 “전남지역 우주항공 발전전략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 민주당 김승남 의원과 한국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정석종 회장)에서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군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또한, 나로호 성공발사 이후 한국형발사체 및 달 탐사선 개발 등 국가 우주항공 발전계획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창조경제실현 방안과 대통령공약 및 국정과제에 포함된 우주항공산업 관련 정책 이행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개회식, 박병종 고흥군수의 기조연설, 주제발표(문해주 미래창조과학부 우주원자력 정책관의 “국가 우주개발진흥계획 방향”, 윤용현 초당대 교수의 “전남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방안”, 그리고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대통령 공약사항인 고흥우주산업과 연계한 광양만권 미래형소재산업 육성 및 세계적인 우주항공 체험관광명소 구축과 우주항공분야의 국정과제 및 지난 26일 국가우주위원회를 통과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우주 기술 산업화전략’, ‘한국형 발사체 개발계획 수정’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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