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안병갑)는 고흥군다문화지원센터와 합동으로 2013. 12. 26(화)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원스톱 원동기면허 시험을 실시했다.

원스톱 원동기면허 시험이란 평소 자국에서 오토바이에 능했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험 당일 신체검사와 안전교육,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을 당일 한 곳에서 치루는 면허시험 제도로 이로 인해 이주여성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면허를 취득하게 한 것이다.

고흥경찰서는 이번시험으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주여성은 운전면허 취득으로 인한 성취감을 얻는 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하였고,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이주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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