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광역의회 의장단협의회 제5차 회의가 2013. 11. 28. 전북도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전북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대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협의회는 이날 ▲지역축제 수준 향상을 위한 광역 축제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및 시·군 1개 대표축제 육성 촉구 건의안(전남도의회)▲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결의안(전북도의회) ▲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국제경기대회지원법」개정 건의안(광주시의회) ▲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건립 건의안 (광주시의회) 등 시·도현안을 논의하고 채택한 안건을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고 있는 2429개의 축제에 대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축제를 통폐합하는 규정을 마련할 것과 시군 1개 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축제가 국제적 관광 상품으로 부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육성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며 전국의 수많은 축제들을 관리하여 실질적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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