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안병갑)는 23일 고흥교회 예배당에서 성탄절을 맞아 축하예배를 올렸다.

경찰서장, 윤규남 경목실장(풍양서부교회), 경찰관, 전의경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하예배에서는 경찰서 ‘신우회원’들의 특송, 고흥중앙교회 성가대의 찬송 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안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치안여건 속에서도 민생치안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기도를 해주신 윤규남 경목실장을 비롯한 경목위원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목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민생치안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전의경들을 위해 고흥교회 식당에서 점심과 거금도 귤차, 유자차, 양말, 수건 등을 제공해 경찰관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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