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선갑 시의원(민주당, 광진3)이 18일 발표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이하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 11월까지 공약이행 현황을 평가한‘약속대상’은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우수사례를 발굴해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선갑 의원은 2010년 최우수상, 2011년 대상, 2012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3년에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림으로, ‘공약실천 평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나재희 논설위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도서관의 후보자 선전물 참조하여 신청자가 제출한 공약이행 자체 평가표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도(70점)와 주민소통(30점)을 합산해 절대평가 하였으며 광역의원 27명, 기초 지방의원 56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으로 나누어진 상격은 2014년 1월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시상식 당일 날 발표된다.

김선갑 의원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가슴에 품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하고 “상을 받는다는 것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4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공약실천과 광진구 역점사업에 소요되는 재정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의례적이고 표 나는 일이 아닌 약속 한 일,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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