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분기, 127개 자원봉사단체 1,200여명 훈훈한 사랑 전달


전남 고흥군은 지난 26일 군 산하 공무원과 127개 자원봉사단체 등 1,200여명이 하나가 되어 4/4분기「취약계층 사랑나눔」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got다.

이는 지난 1월 2일 새해를 시작으로 매분기별로 실시한「취약계층 사랑나눔」자원봉사 활동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나눔과 봉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 민간 자원봉사단 발족 등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취약계층 사랑나눔」자원봉사 활동은 동절기 대비, 민․관이 하나 되어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구 등 108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집안환경 정비, 전기제품 사용 지도, 생활실태 점검 등 쾌적한 환경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박병종 군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이며, “추운 겨울에 어렵고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살펴나가자”고 강조하면서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변함없는 이웃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생활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복지시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삶의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