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2013 SBS 연기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민호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해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 ‘베스트 드레서상’, 박신혜와 함께 받은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 사진=sbs방송 캡처

이민호는 수상소감에서 “시상식 내내 실없는 놈처럼 계속 웃었다. 너무 행복하다”며 “감독님들이 ´상속자들´을 너무 열심히 찍어주셔서 만성피로를 상속받았다”며 “2014년 모두가 직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호는 ‘베스트드레서상’ 수상 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이보영이 SBS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