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 중편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해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 ‘베스트 드레서상’, 박신혜와 함께 받은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
이민호는 수상소감에서 “시상식 내내 실없는 놈처럼 계속 웃었다. 너무 행복하다”며 “감독님들이 ´상속자들´을 너무 열심히 찍어주셔서 만성피로를 상속받았다”며 “2014년 모두가 직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민호는 ‘베스트드레서상’ 수상 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이보영이 SBS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신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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