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규모도 전남도내 최고, 광특예산 전남 1위
- 재정운영 우등생 고흥군, 살림은 ‘탄탄’ 군민은 ‘든든’


전남 고흥군은 자체재원이 열악한 군 여건 속에서 체계적인 의존재원 확보 계획수립과 발로 뛰는 행정으로, 지방교부세를 2013년 2,418억원에 이어 2014년에도 2,478억을 확보해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1위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광특예산도 2년 연속 전남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이를 토대로 ‘13년 말 현재 민선4기 첫해 대비 예산증가율이 무려 71% 신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부담으로 작용했던 지방 채무를 조기에 상환하여 이제 군비로 갚아야 할 빚은 한 푼 없는 상태를 만들었고, 투자・현안사업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 등 원칙이 바로 선 재정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살림규모도 ‘13년 본예산 4,156억원에 이어 ‘14년 4,344억원으로 2년 연속 예산 규모면에서 전남 군 단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단순히 살림규모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업을 원점(Zero base)에서 타당성을 분석하여 낭비성사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법적・의무경비 외에 소모성 경비를 대폭 절감하여 꼭 필요한 곳에 투자하는 등 알뜰한 살림을 운영한 결과 정부의 각종 지방재정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부여받기도 했다.

기금 운용면에서도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금을 통합운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13년에는 기금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정부에서 평가하는 건전한 예산운용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했던 ‘13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분야에서도 목표 대비 128.61%인 2,250억원을 집행하여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2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을 절감하거나 수입을 늘린 우수 자치단체를 평가・선정하는 ‘13년 예산효율화 운용분야에서도 버려진 폐석산을 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로 탈바꿈시킨 사례 등 세입증대 부문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지방예산 효율화에 앞장섰다.

‘14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본격 시행하였는데, 이를 통해, 총 607건, 296억원의 주민제안 사업을 접수받아 213건, 52억 6천만원을 예산에 반영하여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예산운용으로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났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올해도 군 살림은 군민의 시각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것이며, 공약사항 등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 구체화하여 군민에게 안심하고 신뢰받는 건전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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