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홍익교회,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백미 2,000kg 후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갑오년 청마의 해를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2일 마장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 내 홍익교회가 후원한 백미 2,000kg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대상은 차상위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백미 2,000kg을 후원한 홍익교회 최영걸 담임목사는 전달식에서“교회에서 그동안 성도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이번에는 관할 동인 마장동 주민센터 기초복지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저소득층 중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후원하게 되어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한 해로 시작했다”며 흐뭇해했다.

마장동 주민센터 권창석 동장은“우리 동의 역사 깊은 종교단체인 홍익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봄에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분위기가 더욱 높아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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