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테마파크 등 대통령공약사항 국가계획 반영
-세계최초 발사장 중심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가시화 될 것


전남 고흥군은 우주항공 분야 6개 사업 1,030억원이 금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발사장 중심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고흥과학로켓센터」2억원, 「나로우주센터 2단계사업」201억원,「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800억원,「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20억원,「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장비구축」3억 5천만원,「고흥우주랜드 조성」9억 6천만원 등 6개 분야 1,03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대통령공약사항인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테마파크” 조성과 “우주항공부품 시험평가 센터” 건립도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올해부터 정부에서 기획연구 수행 후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통령공약사항인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는 산업부의 총사업비 200억원 중「항공비행시험평가 기반확충사업」10억원과 국토교통부의 총사업비 285억원 중 「항공기 비행종합시험 인프라개발구축」10억원이 반영되어 항공기 시험평가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우주센터 2단계 확장사업은 시설 127억원, 장비 74억원 등으로 수행되며, 올해 2,350억원으로 작년 1,227억원 대비 예산이 대폭 증액된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연소기연소시험설비 등 6종의 시험설비가 올해에만 800억원 규모로 우주센터 내에 구축되게 될 예정으로, 이러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흥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금년부터 인력육성, 우주 산업화 등을 위한 ‘고흥과학로켓센터’ ‘우주항공부품 시험평가센터’건립과 우주문화관광 분야인 ‘고흥우주랜드조성’ ‘우주테마파크조성’ 등의 사업들이 정부계획 및 국가예산에 반영되어 우주항공시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인 “발사장 중심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이 국가적 차원에서 분야별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대통령공약사항 및 국정과제에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대부분 반영시켰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동서통합지대조성에 반영된 사업들과 연계하여 분야별 전략을 수립하여「고흥 우주항공산업 10대중점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