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1월 14일 원내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경환 원내대표>
올해는 여야가 국민을 위해 선의의 정책경쟁을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의료파업은 결코 현실화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영리화가 민영화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한마디로 터무니없는 괴담이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한편 어제 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 희망적 메시지를 기대했던 우리 국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내용이 있어 걱정스럽다. 특검도입이라느니, 있지도 않은 철도민영화 운운 등 쾌쾌 묵은 정쟁이슈들이 버젓이 고장난 레코드처럼 새해 초에 반복되고 있다.

<홍문종 사무총장>
안철수 의원 측의 행보를 보면 새 정치는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애매모호한 간보기 정치와 정치공학만 난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신당을 창당할지, 창준위 체제로 선거를 치를지, 이도저도 아니면 무소속 연대로 나설지, 그야말로 지방선거에 대한 가장 기초적 입장정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

<김현숙 제5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의료민영화 혹은 영리병원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강석호 제4정조위원회 위원장>
방만 경영에 따른 진실공방, 과연 방만 경영을 어디까지 했는가 이런 부분을 자료로 제출을 받아 여러 가지 사항을 다시 한 번 논의를 했다.

<이우현 원내부대표>
지금 공천제가 만약 폐지된다면 무분별하게 수많은 검증 안 된 후보자가 난립되어 결국 19대 국회의원 선거나 18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한 선거를 치렀는데 다시 돈선거, 혼탁한 선거, 또 지역마다 정치브로커가 다시 살아나는 구태의연한 후퇴된 정치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민주당도 정말 국민의 뜻에 맞는 이번 정개특위에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 ⓒ 영상편집=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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