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7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

<최경환 원내대표>
올해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비롯해 바로 이어 7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0월 재보궐선거, 3차례나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금년은 이렇게 되면 1년 내내 선거를 치르다가 볼일 다보는 한 해가 될 우려도 있다. 따라서 6월 4일에 치러질 지방선거와 함께 지금 보궐선거로 확정된 선거는 같이 합쳐 치루는 방안이 검토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2006년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가 작성한 의료산업선진화 전략 보고서가 있다.
“의료 법인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수익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같은 참여 정부 보고서가 작성될 당시 그 업무를 직접 담당한 사회정책 수석비서관이 바로 현재 민주당의 의료영리화 저지 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익 의원이라는 사실이다.
민주당이 하면 의료 선진화이고 새누리당이 하면 의료 민영화, 영리화 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 시장은 안철수 의원 측에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말라고 하는 동냥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야권연대를 하자는 이야기인지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1990년에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지방자치제 정착을 위해서는 정당 참여가 필수적이다.”
아무리 대선공약이었다고 하더라도 위헌 가능성과 부작용 확대를 감수하고 막무가내로 집행할 수는 없다.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황우여 대표와 연두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국민 참여 경선,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민주당의 진지한 검토와 논의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이한성 인권위원회 위원장>
2007년에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을 일본 정부가 준수하도록 미국 국무장관이 독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다.
일본계 미국 정치인으로 온갖 회유와 정치적 위협을 무릅쓰고 진실과 양심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정치를 추진해온 마이크 혼다 의원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황진하 국제위원회 위원장>
남북 관계에서 보면 늘 약속을 먼저 깬 것은 북한이었다. 이번에는 대남 명분쌓기용이 아닌지 정말 진심이 담긴 내용이라면 행동으로, 실천으로 북한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 ⓒ 영상편집=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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