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1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최경환 원내대표>
각종 정부정책에 대한 민주당의 얼굴 바꾸기가 도를 넘고 있다.
그런데 의료영리화는 민주당 의료영리화저지특위 위원장인 김용익 의원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으로 진두지휘했던 정책이다. 사실상 의료민영화와 영리화 논란의 원죄를 가진 집단이자 장본인이 의료영리화와 아무 상관도 없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 올가미를 씌우는 후안무치한 짓을 하고 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단순한 금융사고를 넘어 중대한 범죄임을 분명히 지적하고, 관계자, 책임자, 유출자에 대한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이와 별도로 영업정지, 징벌적 과징금 부과, 임직원에 대한 해임권고와 직무정지 등 최대한도의 행정제재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강구하도록 정부 측에 요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
모르는지 정당공천을 하라마라 하더니 정개특위마저 하라마라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양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울시장 자리가 마치 전유물이 되는 것처럼 양보론을 펴는 것은 서울시민에 대한 오만한 발상이고, 김칫국을 마시는 격이다. 더욱이 선거를 앞두고 정정당당하게 겨루기 보다는 어떻게든 야합할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은 구태정치와 다를 것이 없다.
일본 고위관료들의 비뚤어진 역사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은 참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안중근 의사는 대표적 항일투사로 대한민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테러리스트라면 주변국에 대한 무자비한 침략과 약탈을 강행한 일본은 테러국일 것이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카드를 들고 이틀째 집회를 계속 한다고 한다. 위헌 가능성이 있고, 숱한 부작용이 있을게 불을 보듯 뻔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엄동설한 집회에서 촉구한다는 것은 참으로 합리적인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
임순혜씨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임씨는 지금 석사학위 논문 표절 혐의로서 어느 학교에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교양방송을 살피기 위해 어떤 자격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참으로 기가 막힌다. 민주당은 김택곤 방송통신심의위원에게 물어서 그 경위를 물어서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할 것이다.

▲ ⓒ 영상편집=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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