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형 센터장 고통나눔 실천, 노인은 내 부모! 요양사도 내 가족!
일부 거동불능 노인에게는 밑반찬용 조미구이김을, 불철주야 동고동락하는 요양사들에게는 작은 생필품 선물도 나누었다.
그간 30여년간 평소 지역내 극노인과 불우한이웃에 사랑과봉사를 펼쳐온 평지교회 신흥식 목사가 직접 차량운행을 맡았고, 송 센터장은 순회하며 노인건강과 생활환경도 현장점검 했다.
송 센터장은 "최근 고물가 시대로 센터형편상 금년명절엔 넉넉치 못해, 어르신들과 요양사들께 약소하게 드리게 되어 맘이 아프다. 그러나 노인요양 관련 총체적 관리는 매일 실시간으로 철저하게 해오고 있다"며 "노인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불철주야 노인들을 병원으로 급박하게 이송도 하고 노인병환 걱정에 제때 식사와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자주있다"라고 전했다.
송 센터장은 운영철학으로, 요양수급 대상자는 모두가 고령극노인이고 자손들 마져 외지에 거주하므로 "자손대신 내부모 모시는 마음으로, 요양사들 교육관리와 처우는 내 가족처럼 함께 고생나눔 마음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이 충만한 송여사 옆에는 평생 헌신적 이웃사랑 실천봉사로 살아온 광천 평지교회 신흥식 목사도 함께 해왔다.
송옥형 센터장은 요양사 근무 희망자에게는 일자리도 주고, 요양수급을 희망하는 노인은 전화 연락만 주면 직접 방문 상담 해 왔다.
충남광천 평지재가노인요양센터 : 041-642-8090 , 010-2670-2562(센터장)
정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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