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 SNSTV 댓방 정순애 기자입니다.

댓글은 인터넷에 오른 원문에 짤막하게 답해서 올린 글로 네티즌의 참여를 보여주는 것이죠. 댓방은 댓글방송의 준말로 시청자들의 참여를 뜻합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출연해 의견을 내는 방송을 뜻하는 겁니다.



최근 71년만에 국내에서 운석이 발견되 화젭니다.

헌데 이른바 ´운석 심마니´라고 불리는 운석 사냥꾼들까지 등장해 운석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운석! 찾으면 다 주인일까요? 운석찾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운석 소유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그전에 운석과 관련해 이 말은 꼭 해야되겠다하면 지금 바로 댓방에 참여하세요. 전화 070-7724-0363으로 하면 됩니다. 댓방 출연도 환영합니다.


참여를 기다리는 동안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보고 가겠습니다.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간 합종연횡 모색 솔솔~

오는 6월4일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들간 합종연횡을 모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행보를 염두에 두고 지지율 추이나 예비후보간 이해관계에 따라 이 같은 연대설이 나오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연대설에는 서울시장 경선의 이혜훈 최고위원과 정몽준 의원, 경기도지사 경선의 남경필 의원과 정병국 의원, 부산시장 경선의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박민식 의원 등이 있습니다. 일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노령화...1인당 건강보험료 100만원 넘어

지난 2013년 처음으로 1인당 건강보험 진료 비용이 1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3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진료비가 102만2565원으로 2012년(96만6539원)보다 5.8%(5만6026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보험 비용도 증가세”라고 말했습니다.


-외국 자본 카지노 설립 허용에 국내 업계 반발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인천 영종도에 외국자본의 카지노 설립을 허용했습니다.

이에따라 밥그릇을 뺏길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국내 카지노 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18일 국내 카지노 업계는 "정부가 중국·미국계 합작사 리포&시저스(LOCZ)에 영종도 카지노 사업을 허가한 것은 말도 안되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운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댓방에서는 직접 전화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전화 참여는 070-7724-0363입니다. 댓방에서는 닉네임을 알려주시고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전화가 연결되는 동안 운석과 관련해서 소개하면요...

운석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암석을 뜻합니다. 국내에는 71년만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종 장비를 비롯해 사냥개를 동원한다거나 지역민이 아니더라도 외지인들까지 나서 운석을 찾기 위한 열풍이 식지않고 있습니다.

운석 가격이 최대 1억원인데다 최초 운석 발견자에게 소유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화재청도 나섰습니다. 천연기념물 지정, 해외 반출 금지 요청 등을 통해 보호조치에 나섰습니다.

소유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네 운석과 관련되 소개하는 동안 시민이 연결돼 있는데요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인터뷰]

Q 닉네임을 말씀해주세요.
"닉네임은 그냥 범이라고 하구요"

Q 운석 심마니까지 등장해 운석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운석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운석이 지금 광석의 철성분이 100개 금값으로 따지면 10배 정도 된다고 알고있어 가지고, 일단은 희소성에서는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정부는 운석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합니다. 운석 소유권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거는 제가가 생각할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Q 이유는 무엇인가요.
"운석이 일단 오래되고 문화재는 오래된걸 기준으로 하는데 운석은 하늘에서 떨어진거고,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고 운석을 문화재로 지정한다면 운석이 얼마나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떨어질때마다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 잘들었습니다. 닉네임 범님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이 연결돼 있습니다.

Q 닉네임을 말씀해주세요.
"닉네임이 황태자 입니다."

Q 운석 심마니까지 등장해 운석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운석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운석의 가치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첫번째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운석을 갖고싶어 하느냐. 운석을 찾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할 수 있냐. 얼마나 구하기가 얼마나 힘드느냐(에 따라) 운석의 가치를 달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어떤 자료로 우주의 신비를 파해치는데 이용하는데 아주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운석 자체가 효능이라던지 신비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가치가 없지 않느냐? 운석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갖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는 사람한테는 한낫 돌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운석이 너무나 희귀하고 희소성때문에 운석의 가치가 있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 그 동안에 떨어진 운석들하고 비슷한 운석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디너리콘트라이트라고 하는 운석인데요,
지금까지 발견된 운석중에서는 7-80 희소성면에서는 떨어지지 않느냐 이런 면에서는 가치가 특별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정부는 운석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합니다. 운석 소유권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저는 정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것을 반대하고 정부에서 운석 소유권을 갖는 것도 일단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Q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에 운석이 떨어진곳 자체가 어떤 소유권을 주장하기에는 너무나도 자연적인 법칙, 우주의 만물의 섭리에 의해 발생하는 것인데 이것이 정부라던지 나라에서 귀속시킨다 이것은 옳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정부가 소유권을 주장한다고 하면 땅의 주인이나, 주인과 협의를 해서 국가에서 노력을 해야하는데 정부차원의 군이라던지 경찰이라던지 이런 병력을 투입하고 출입도 제한하고 국가에서 당연히 개인의 권리와 협의를 해서 국가에서 소유권을 주장해야한다고 보구요. 흔한말로 하늘에서 우박이나 눈이오거나 비가온다고해서 그걸 국가가 소유하고 있다고 말하지않지 않습니까? 그런 입장에서 본다그러면 국가에서 소유권을 주장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이 운석을 주워서 찾아가지고 주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주의 자연의 섭리를 이용해서 일확천금을 노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향후 지구의 온 인류가 뿐만아니라 과학적인 발전을 위해 기부나 적정수준의 댓가만 받고 나라에 좋은 뜻으로 내주었으면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지금까지 운석소유권에 대한 시민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온라인 서비스인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살펴봤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닉네임 ´kic****´님은 "~운석 해외반출 시키지 않겠다고 했는데 최초 발견자가 외국인이라면...~뭔 법이 이래?~"라고 했고 닉네임 ´기아타***´님은 "~운석이 어째서 문화재야"라고 했습니다.
또 닉네임 ´바람**´님은 "우주보물 1호라도 지정할 기세"라고 했네요.

댓방은 다음에 더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캔 SNSTV 댓방 정순애 기자였습니다.

이상 뉴스캔 SNSTV 댓방을 마치겠습니다.

뉴스캔 SNSTV 댓방은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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