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3월 26일(수) 10:30 / 중구 성안8길 71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3월26일 10:30 중구 성안동에서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서동욱 시의회의장, 김복만 교육감과 내․외빈, 봉사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적십자사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산적십자사 청사는 부지면적 650평(2,14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5평(2,230㎡)으로 이재민 구호품을 비축하는 구호창고, 빵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조리/제빵실,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를 직접 만드는 국수나눔터,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안전교육장, 재난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상황실,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3층 강당은 각종 회의와 교육과 병행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예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회장은 벅찬 감동을 숨기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며 인사말을 통해 “노란조끼 천사 여러분들의 진정어린 사랑나눔 덕분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사옥이 건립됨에 따라 울산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울산적십자사가 울산시민들과 좀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신사옥이 드디어 마련됐다. 앞으로 울산시민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새집에서 새로운 시대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 사랑, 울산 사랑´을 적극 펼쳐온 적십자 가족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울산을 더 희망찬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적십자사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통해 지역 4대 취약계층과 더불어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신정동의 ㈜경북타일 (대표이사 우재혁)은 2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에게 울산적십자사 사옥 건립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울산적십자사 사옥 준공식 개최

▲ 신정동의 ㈜경북타일 (대표이사 우재혁) 사옥 건립기금 300만원 전달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