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오사카 ACF 한일 4:4 대항전 확정

▲ 한국에 방문한 일본ACF 부시마사대표와 ACF 한국지부한태윤 대표 ⓒ 뉴스캔

2000년, 일본 종합 격투기를 국내로 최초 유입시켰던 ´격투 선구자´ 한태윤(40, Han´s martial arts combat Lab.,)대표가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 간다.

일본 오사카의 중소 종합 격투대회 "ACF (Fighting Team A-toys Challenge fight)"의 부시마사“ 콘도 테츠오(35, Team A-toys) 대표는 지난 24일 한-일 공동 콜라보레이션 대회를 확정, 한태윤 대표를 오사카ACF 한국 지사 영입으로 발표했다.

한태윤 대표는 지난 1997년, 일본으로 넘어가 판크라스 무대에서 활약. 은퇴 후 국내로 돌아와 아마추어 종합 격투대회 "CMA-KPW KOREA"를 개최. ´現 ROAD FC 챔프´ 이은수와 ´부산 중전차´ 최무배 등, 많은 유망주 파이터를 발굴했다.

현재는 종합 격투 피트니스 클럽 "Han´s martial arts combat Lab.,"를 설립. 국내에서 손꼽히는 ´종합 격투 명 레프리´ 이수일과 여러 국내 1세대 격투 선구자들과 의기투합해 이번 6월 韓-日 대항전을 확정지었다고 한 대표는 밝힌 바 있다.

그가 함께할 일본의 중소 종합 격투대회 "ACF"는 지난 12월,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 아레나에서 첫 대회를 개최. 당시 ´큐브 MMA 신예´ 윤우조가 "트위스터"로 승리해 국내 종합 격투 마니아에게 소개되었다.

현재까지 "ACF´는 2회 대회까지 성공리 개최하며,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프로레슬링과 종합 격투기를 조합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ACF 관계자는 지난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지난 24일 일요일, 강남 더블H짐 에서 한태윤 대표와 부시마사 ACF 대표가 한국 ACF 지부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6월 韓-日 대항전 대회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부시마사 대표는 "6월의 한일전 콜라보레이션 대회를 확정지었고 한국의 ACF의 지부 대표로 한태윤대표를 영입하여 한국의 격투기 문화에 보탬이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부시마사 대표는 "한국으로 초청해준 한태윤 ACF 대표께 경의를 표하며, 이번 계약을 성사되게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외 중소 대회에 도전하는 모든 파이터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열린 격투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부시마사 ACF 대표는 한국에 초청해주신 한태윤 대표와 Han´s martial arts combat Lab.,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한 대표는 오는 6월에 열릴 韓-日 4:4대항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한 대표와 함께 한국의 젊은 파이터가 ACF 단체에 많이 참가를 원하고있고. 한국에서도 콜라보 합동흥행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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