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나라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온 국민이 무사생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안타까운 가족의 심정으로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시는 구조대원들은 시각을 다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해난 당국은 가족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즉시즉시 알려주셔야 한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별도 연락이 있을 때까지 선거운동을 중지해주시고, 국민과 함께 이 힘든 때를 같이 해주시길 바란다.

<최경환 원내대표>



여객선 침몰 사고, 정말 엄청난 참사 앞에 말을 잃게 한다.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또 실종된 분들의 가족들께서 겪고 계실 심적 고통을 생각하면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정부와 관계당국은 한분이라도 실종자가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도록 하겠다.



<심재철 최고위원>



너무나도 안타깝다. 어떻게 이런 후진적 참사가 일어났는지 참담하다.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이번 사고관련 당 특위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사고 수습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 ⓒ 영상편집=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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