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황태축제, 품바경연대회 남칠도 대상

제16회 황태축제 황태 맛 향연 폐막
제16회 황태축제, 품바경연대회 남칠도 대상
▲ 인공폭포, 행사장전경


[뉴스캔-우용희기자]제16회 황태축제[인제군 북면 용대리]가 6일부터 8일 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6일 오전 무사안일과 대평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황태요리 만들기, 난타공연,
숯매기놀이, 황태낚시 체험, 전통무용 공연, 황태국 무료시식, 황태강정 만들기,
인제 농산물과 약초, 산나물 전시 판매 등 황태와 인제를 테마로 한 23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 우리 아빠가 만든 황태입니다.

한편 황태구이, 황태국, 황태라면, 황태강정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 할 수 있는
황태요리 체험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용대리는 약15만평의 광활한 면적(대소 47개 덕장)에서 연3천만마리의 국내총생산의 80%의 황태를 생산하는 국내최고의 황태특산지로 유명하며, 지난 3월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된 제31차 지역특구위원회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특구지정 되었다.인제 용대리는 “황태의 본고장” 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산업구조와 중국산 황태의 유입 등으로 황태산업은 점차 위축되고 있어 특구 지정을 통하여 용대리 황태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황태 테마관광지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소득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 각설이 경연대회 입상자들

▲ 대상을 차지한 남칙도 품바, 시상자:이순선 인제군수

▲ 황태강정만들기 체험 어린이가 직접만든 강정을 자랑하고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열린 제1회 전국각설이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팔도 품바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경기북부 남칠도 품바가 제1회 대회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고, 제1회 음성품바대회 우승자인 충남대전 최민이 금상의 차지했다.

대상 : 경기북부 남칠도
금상 : 충남대전 최민
은상 : 경기남부 찌지리
동상 : 충청북도 김남우
인기상 : 강원도 쿵짝
인기상 : 인천 소금강

행사기간 중 믿을 수 있고 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황태관련 상품의 20% 이상 저렴하게 전시 판매되었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되었다 평가되고 있다.

▲ 황태강정만들기

▲ 속초에서 방문한 어린이가 황태낚기 체험을 하고있다.

▲ 우리덕장에서 생산한 황태입니다.

▲ 황태구이 무료시식회

▲ 약초, 꿀, 더덕등 지역특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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