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원내대변인은 "문창극 지명자는 이미 박근혜 정권에도 부담이 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며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든,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든 더 이상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국민이 친일 총리를 거부하고 있는데 더 이상 무엇을 소명할 것이 있겠나. 친일 총리를 거부하는 민심을 두렵게 받아들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오늘 대통령께서 개각 명단을 발표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헌법 87조 1항을 보면, ‘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명시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각은 신임총리의 제청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반칙적인 국정운영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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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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