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중국 대륙을 흔들었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사랑 받으며 한류스타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그가 중국 드라마 ‘미시대(微时代)’ 제작보고회를 위해 방문한 중국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선보였다.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이번 제작 보고회에서 김범은 감각적인 블랙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그가 등장함과 동시에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이어져 ‘한류 대세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케 했다.

그는 부드러운 미소와 변치 않는 조각 비주얼로 현장을 밝히며 자리에 있던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상한 무대 매너로 쏟아지는 질문들에 성심 성의껏 답하는 그의 모습으로 현지에 있던 이들의 마음을 녹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범이 출연한 이번 작품은 중국판 ‘가십걸’이라 불리며 화려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SNS 세대의 사랑과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6개의 스토리들이 이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그는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장 ‘오우휘’역으로 분해 자신감 넘치고 강직한 성품을 지녔으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탓에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인물을 선보인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양멱, 저우비창(주필창), 탄웨이웨이(담유유), 리씨루이(Li Xi Rui), 천파룽(진법용) 등이 출연하는 ‘미시대’는 7월 21일 중국 QQ닷컴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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