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담화 검증 결과 보고서 20일 일본 의회 제출 전망
상태바
고노담화 검증 결과 보고서 20일 일본 의회 제출 전망
  • 정순애 기자
  • 승인 2014.06.17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고노(河野)담화 검증 결과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할 전망이다.

고노담화는 일본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위안부 강제동원에 관여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지지(時事)통신은 17일 고노담화 검증팀 단장인 다다키 게이이치 전 검찰총장이 오는 2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 참석해 검증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또 보고서에는 당시 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정부가 협상을 거쳐 문구를 조율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고노담화에는 ´군의 의향을 받은 업자´에서 ´군의 요청을 받은 업자가 위안부 모집을 했다´로 바껴 명시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날 동서대 조세영 특임교수는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노담화의 작성 과정에서 일본이 먼저 한국에 의논을 요청했다"며 "일본 정부의 고위 인사로부터 ´조율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지면 여론의 비판을 받을 우려가 있다는 걱정도 알지만 내밀하게 의논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