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의 이진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그 동안 수고한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전했다.

배우 생활에 있어서의 첫 타이틀 롤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끈기로 드라마를 이끌며 그 가능성을 입증한 그녀가 지난 7개월 동안 함께 동거 동락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은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약 20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사임당화장품 세트를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뜨거운 햇빛 아래서 장시간 동안 이뤄진 촬영이었음에도 그녀는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대사를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촬영 중 잠깐의 시간이 생기자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일일이 나눠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와 캐릭터가 지닌 희로애락의 감정들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긴 호흡의 드라마를 이끌어가면서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해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태프를 생각하는 이진의 마음이 훈훈하다”, “타인을 배려하는 멋진 배우”, “빛나는 로맨스에서 오빛나 때문에 웃고 울었다”, “비주얼 만큼이나 예쁜 마음씀씀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빛나(이진 분)이 청운각의 후계자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MBC ‘빛나는 로맨스’는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되며, 오는 20일(금)에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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