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지역의 글로벌 리더 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인 ‘글루카(GLUCA·Global Leader University Clubs Association)´는 지난 5일 대전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HOW 2014´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충남대·카이스트·한밭대·한남대·공주대 등 대전·충청지역 10개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각종 동아리 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이 동아리 문화를 교류하고, 시민 동호회까지도 참여하여 대전에서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둘러본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학의 문화로써 동아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서 대학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대전 시장으로써 동아리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학동아리는 지역사회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야한다”며 “앞으로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를 활성화해서 세계에서 호감도 높은 경쟁력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범계 국회의원은 “글루카를 중심으로 대전,충청지역의 문화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여 금자탑을 이루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젊은 청년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대학생들의 동아리 문화가 이렇게까지 발전되어있을 줄 몰랐는데, 앞으로의 대학교 동아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세준 글루카 회장은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이 동아리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되고, 새로운 청년 문화 창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각 대학의 동아리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교류함으로써 앞으로 동아리 문화발전과 청년들의 새로운 문화 창출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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