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이벤트로 나선 ´막시무스´ 김은수 ⓒ 유강국 뉴스캔 전주 특파원

9일 토요일, 전주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개최되는 국내 신생 종합 격투대회 "TOP FC 3 ‌in Jeon Ju"이 전주에서 첫선 보인다.

´TOP FC 3´에 앞서 8일 금요일, 전주 코어 리베라 호텔 볼륨에서 공개 계체량을 가졌고, 이날 ´막시무스´ 김은수와 ´PXC 강자´ 림본이 메인이벤트로 나선다.

국내 미들급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김은수는 일본 종합 격투무대 ´HEAT(히트)´에서 활약했던 중견 파이터로,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상대를 침몰시키는 화끈한 파이터로 유명하다.

김은수의 상대인 림본은 태국 푸켓 탑팀 소속으로 현재 UFC 파이터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알리스타 오브레임, 리코 로드리게즈 등 베테랑 파이터와 대결한 베테랑 파이터다.

▲ 김은수와 림본의 파이팅 포즈 ⓒ 김형준 제공

공개 계체량을 마친 김은수는 본 뉴스캔과 인터뷰에 "림본은 화끈한 파이터다. 나와 같이 치고받는 스타일의 파이터라, 오히려 쉽게 승리할 것이다. 이미 림본에 대해 분석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림본의 대결 전략에 입을 연 김은수는 "한방 펀치로 림본을 침몰 시킬 것이다. 매번 시합 때 마다 흥분한 모습을 다소 보여왔지만, 이번 대결에서는 충분히 보완하였다. 내일이 기다려진다."라고 밝혔다.

이번 ´TOP FC 3´에 전주 출신의 ´크레이지 몽키´ 한성화를 필두로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폭주 기관차´ 남기영 ´한국판 맷해밀´ 윤민욱 등 국내 신성 파이터가 대거 참가한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