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맞아
14일 오후 7시 서울역 광장서 ´나비야 촛불을 들자!´ 개최
[인터뷰-평화나비 김샘 대표(23세)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안녕하십니까.
뉴스캔 snstv 뉴스라인 정순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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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역사를 부정하려는 일본정부에 당당하게 맞서 자신을 드러낸 할머니들의 뜻과 용기, 잊어서는 안되겠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14일 오후 7시 서울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인 ´나비야 촛불을 들자!´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뉴스캔 snstv가 나비야 촛불을 들자의 행사 전 분주한 현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Q1. 뉴스캔snstv 시청자들에게 인사하세요.
"안녕하세요. 평화나비 대표 숙명여대(한국어문학부) 김샘(23세)이라고 합니다."

Q2. 8월14일 오늘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은 어떤 날인지 소개해 주세요.
"8월14일인데요. 김학순 할머니가 전세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증언을 해주신 날이구요. 이날을 시작으로 더 많은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증언을 하기 시작하신 날을 기리는 기림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Q3.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가 개최된다고 하는데 몇 번째 행사인지 어디서 언제 진행될 예정인가요.
"기림일 자체가 이번이 2회째구요. 저희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심포지엄이 진행이 마무리됐구요. 잠시후 7시에 서울역에서 촛불문화제가 진행이 되구요. 내일은 광복절과 기림일에 맞춰서 퍼레이드가 진행이 됩니다."

Q4. 오늘 행사에는 누가 참석하고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심포지엄은 대학생들 위주로 참여와 준비가 진행이 됐구요. 제일 교포분들과 일본 대학생들이 참여를 해서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구요. 문화제는 더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들이 참여해서 해결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Q5. 행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기림일 행사자체가 피해사실만을 기리자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을 위한 행동들을 기리고자 하는 건데요. 이번 기림일 행사도 이 문제를 침묵하고 있던 대학생들이 나서겠다는 것을 약속하겠다는 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6. 아직 대학생인데 어떻게 이 행사에 참석하게 됐나요.
"대학생이기 때문에 참여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어쨌든 사회를 이끌어 나갈 세대는 대학생들 젊은 세댄데 이 문제에 대해서 꼭 해결을 해야되겠다 생각을 해서 친구들과 준비를 하고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Q7. 이번 행사 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다른 활동도 하나요. 있다면 어떤 활동이 있을까요.
"저희 매년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구요. 기금을 가지고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기금을 사용을 하고 있고 평소에는 서명운동이나 캠페인 등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다른 단체들도 많은가요.
"제가 아는 건 대학생들 중에 희망나비가 있구요. 다른 시민들 단체들.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시민모임들이 각지역마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9. 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이같은 활동들이 필요한지 앞으로 반드시 알려야 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피해 할머니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이제는 반전 운동가이고 여자 인권을 위해서 활동하시는 역할을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라고 생각을 해요. 헌데 나이도 많으시고 하기 때문에 할머니들이 이제까지 열어주신 역할에서 대학생들이 함께 할 때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분들도 응원을 해주시면 좋은 것 같아요."

Q10.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기본적으로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이런 활동들이 정규화되고 대학내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콘서트나 캐스터 활동들을 하면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Q11. 행사 전인데요. 뉴스캔snstv 시청자들에게 전할 말씀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이 문제는 할머니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같이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마음모아주시고 해결할 수 있도록 작은 것이라도 힘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평화나비 김샘 대표에게 오늘 행사와 관련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최초로 공개했던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와 투쟁을 이어받아서 문제 행동들에 대해 침묵하고 있던 대학생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행사.
이번 행사도 무사히 마무리 잘 되고 또 하루빨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이상 뉴스캔 snstv 뉴스라인 정순애 기자입니다.
이것으로 뉴스캔 snstv 뉴스라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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