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 안상석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가 주최한 환경 사랑 나누기 캠페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Think Blue. Challenge 2014)>가 9월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에코 드라이빙 컨테스트에서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으로 공인 연비 대비 26.5% 높은 23.9km/l의 연비를 기록한 김윤준씨가 우승을 차지, 2015년 유럽에서 개최될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Think Blue. World Championship)>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올해로 1회를 맞은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는 활동들이 의무감으로 실천하는 것이 아닌,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는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Save Our Sea! 대형 퍼즐´ 등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다채로운 환경 보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 ´Save Our Sea! 대형 퍼즐´에는 총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바다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총 1천만원의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관리공단 강영실 이사장은 축사에서 "육지 환경뿐만 아니라 바다, 해양생태계까지 생각하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선도적 캠페인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에 우리 공단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폭스바겐코리아가 환경문제를 위하여 그간 이루어 오신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발전해 나가실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은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친환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하여 자동차 메이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세계 각 지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은 물론 차의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 사진자료=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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