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을 맞은‘서울독립영화제 2014’가 오는 27일개막해 12월 5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 2014’는 경쟁부문, 새로운선택, 특별초청, 35mm 단편영화 특별전, 해외초청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작은 <오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윤성호 감독의 <백역사>, 강경태 감독의 <뇌물>, 구교환·이옥섭 감독의 <연애다큐>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인 <오늘영화>는 삶의 일부에 지나지 않은 영화에 대한 소소한 생각과 영화를 통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독립영화제 2014측은 "국내 유일의 경쟁 독립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참신한 작품과 신진 작가를 발굴함과 동시에 독립영화의 흐름을 이끌어 왔던 기성 영화인의 활동을 옹호함으로써 독립영화와 영화제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독립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전문극장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속에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독립영화제로서 발돋움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iff.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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