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민주연합 김우남 위원장이 2014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2일, "2014년 국정감사 기간 중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해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21명의 의원을 ‘2014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했다"며 "김우남 위원장은 소나무 재선충 피해 확산에 대한 대비책 촉구, 국정감사를 통해 한중 FTA 졸속 체결을 반대하고 식량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우남 위원장은 "환경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친환경적 정책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근거해 국가정책이 수립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우남 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으로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뽑혔다. 4년 연속 선정 의원은 김 위원장이 유일하며, 상임위 위원장으로서도 이례적으로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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