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광학기술 전문기업인 일본 가야옵틱스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그린 표면의 미세한 차이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특수 안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품명 퍼팅몬스터(PuttingMonster™)인 이 안경은 그린의 브레이크와 그레인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퍼팅 스트로크의 속도와 방향을 정확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퍼팅몬스터는 특허 출원중인 비간섭성 입체변환기술(Non Coherent Stereoscopic Conversion Technology)을 사용해 동일한 퍼팅 그린에 대해 위상차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영상을 좌우 망막에 각각 따로 전달한다.

이 두 개의 비간섭성 영상이 두뇌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형성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그린 표면의 미세한 차이를 식별할 수 있게 되는 원리다.

가야옵틱스의 한국지사인 가야시큐리티의 김현진 대표는 “입체효과는 태양빛의 입사각과 반사각이 30도 이하 일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서 “퍼팅몬스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그린 표면의 미세한 차이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퍼팅 스트로크의 속도와 방향을 정확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밝혔다.

퍼팅몬스터는 일본 가야옵틱스(http://www.kaya-optics.com)나 한국지사인 가야시큐리티(http://www.kayasecurity.com) 또는 각국 딜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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