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인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전후한 할인행사기간을 일켤으며 올해는 28일이다.

장부에 적자는 빨간색으로, 흑자는 검은색으로 표시하는데 지속된 장부상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된다고 해서 이처럼 이름을 지어 붙였다.

연중 최대 할인시즌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주말이 지난 다음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이어지며 최대 90%까지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한국 업체들도 동참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3500달러 50인치 UHD TV를 63% 할인한 1300달러에 판매하고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도 33% 할인해 100달러에 판매한다.

또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해외 배송비 할인, 캐시백통한 할인 제공 등 해외 직접구매족 맞춤 카드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 이 기간 해외 직구 참여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온라인 쇼핑 사이트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2489명을 대상으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직구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조사를 한 결과 전체 71%에 해당하는 1767명이 직구 참여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출처:KBS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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