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최근 대전 서구 소재 한민재래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홍보했다.

공사는 이번에 숨은 그림 및 특수 띠형 홀로그램, 입체형 노출은선 등 화폐의 다양한 위조방지요소를 소개한 리플릿을 배포하면서 시장 상인과 일반시민들에게 설명하는 활동을 가졌다.

위변조 식별요령에 대해 지역 상인 김동순씨는 "오만원 지폐를 받을 때마다 혹시 가짜는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 홍보를 통해 위조지폐를 확실하게 구별 할 수 있게돼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행사는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난 2012년 말부터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재능기부 활동은 기업이 갖고 있는 재능을 마케팅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 형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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