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로 인한 부채문제,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등 청년문제의 실상을 공유하고 과연 청년들은 변화를 꿈꿀 수 있을지, 어떠한 대안이 가능한지, 그 대안을 현실화하는데 청년들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연대 등은 2일 오후6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2층에서 ´불평등 속의 청년의 삶, 변화는 가능한가? - 21세기 청년론´이라는 주제로 전국순회 청년문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태형(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이 청년의 생활권, 임경지(민달팽이유니온 팀장)가 청년의 주거, 김민수(청년유니온 위원장)가 청년의 노동에 대한 현실과 해결방안 및 정책 대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문정은(정의당 부대표), 신용한(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장), 장경태(새정치민주연합 청년대변인), 정현호(청년이만드는세상 공동대표), 조성주(서울시노동정책관 전문관)가 각 정당(단체)에서 제시하고 있는 청년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나누고 함께 토론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참여연대, 민달팽이유니온, 청년유니온은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주거, 일자리, 부채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방안 및 대안을 모색하는 전국 대학순회 공개토론회를 기획해 서울(연세대학교), 전주(전주대학교), 대구(영남대학교)에서 진행했었다.

참여연대 측은 "이번 종합토론회는 전국순회 청년문제 공개 토론회를 통해 공유하고 논의한 청년문제의 실상 및 대안을 청년단체 및 각 정당(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고 청년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국순회 청년문제 공개토론회를 통해 학자금 대출로 인한 부채문제,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등 청년문제의 실상을 공유하고 과연 청년들은 변화를 꿈꿀 수 있을지, 어떠한 대안이 가능한지, 그 대안을 현실화하는데 청년들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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