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대학 중 건국대가 법원행정고등고시 제2차시험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건국대 공공인재센터(일우헌)는 5일 제32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제2차 시험에서 전국대학에서 가장 많은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올해 법원행정고등고시 2차시험 합격자 14명을 발표했다.

건국대 출신 합격자는 전체인원 14명 가운데 법원사무직 2명, 등기사무직 1명 등 총 3명으로 약 21%를 차지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11일 대법원 본관 제404호 중회의실에서 3차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건국대 관계자는 "합격인원이 늘어나며 면접 경쟁률이 높아진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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