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과 급발진 감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블랙박스가 출시됐다.

차량용 블랙박스 기업 루카스 블랙박스가 11일 뛰어난 화질과 탁월한 성능은 물론, 급발진까지 알아낼 수 있는 블랙박스 ‘루카스 LK-9750 Du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카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전후방 똑같은 Full-HD 화질을 자랑한다.

동시에, 소니 IMX322 최신 센서를 장착해 전후방 모두 뚜렷하고 선명한 영상으로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또 전방 카메라에 UV필터를 장착하면 주간에 불필요한 자외선을 흡수해 센서를 보호하고 CPL필터를 장착하면 난반사를 방지해 빛이 많은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담아낸다.

실시간 영상 및 녹화된 영상은 3.97인치의 초대형 풀터치 LCD 화면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루카스의 대표 기술을 적용해 단순 영상 녹화장치가 아니라 급발진까지 진단할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차량에 내장된 컴퓨터를 이용해 차량의 시스템을 감시하고 진단할 수 있는 OBD II 단자에 이 제품을 연동하면 방향등과 풋 브레이크, 핸들회전각, 기어포지션 및 단수, 액셀러레이터 페달강도, RPM, 현재속도와 주행거리, 블랙박스 공급전압, 에코 드라이브(Eco Drive)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블랙박스 LCD 화면에 표시된다.

즉,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밟지 않았는지, 액셀러레이터를 얼마나 밟았는지, 오른쪽 방향등을 켰는지 왼쪽 방향등을 켰는지 알 수 있다.

또 듀얼 세이브 기능을 채택, 사건 발생시 SD메모리 카드와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에 동시에 저장돼 다양한 상황에서 영상을 누락하지 않고 안전하게 녹화할 수 있다.

듀얼 세이브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채택된 ‘Dual Slot’은 블랙박스에 SD메모리카드와 Micro_SD메모리카드를 동시에 사용한다.

국내 최대 용량인 256GB의 SD메모리카드와 마이크로SD메모리카드를 지원, 최대 512GB까지 이용할 수 있어 저장 용량에 대한 걱정 없이 고화질의 뛰어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블랙박스 최초로 ‘Dual Band GPS’를 채택, GPS와 Glonass를 동시에 수신함으로써 기존 GPS 수신감도를 약 2배 이상 높여 빠른 수신과 함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멀티부팅스위치와 상시전원안전장치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로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스로 저전압시 차단하며, 자동설정으로 봄 ,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구분과 차량 배터리 환경에 맞게 차단 전압을 블랙박스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

블랙박스로 인한 방전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누설 전류를 국내 최저로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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