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박형수)은 시도별 경기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도 서비스업생산지수’를 개발해 12일부터 서비스한다.

통계청은 최근 국민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의 증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에서 지역별 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시도 서비스업생산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0년 1/4분기부터 작성된 통계자료는 16개 시도별, 13개 업종별로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게재돼 있으며, 앞으로 매 분기별로 공표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지역 서비스업 관련 정책수립, 평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연구 등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용자가 필요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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