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수능 준비만으로는 대학 진학이 힘든 요즘 어떻게 하면 대입에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시했다.

올 11월 치러진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최악의 물수능’이라는 오명을 낳으며 수험생들을 큰 혼란에 빠지게 했다.

그 결과 예비 수험생들도 덩달아 긴장감을 가지고 입시설명회를 찾고 있다고 교육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15일 SBS 모닝와이드에는 예비 고1 고교학습전략 설명회 현장을 취재해 열띤 분위기를 방송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입시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해 전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는 등의 다양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교와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고1 때부터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해 대학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의 사례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고려대 교육학과 14학번에 재학중인 김솔 양(20)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고교생활 동안 꾸준한 내신관리는 기본이고, 교내 동아리 활동, 지역 청소년 멘토링 자원봉사, 각종 교내 대회수상 실적 등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성실한 준비로 대학에 합격했다. 이와 같은 입시성공기는 예비 수험생들이 일찍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아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좋은 지침서가 되었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해당 방송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목표하는 대학교나 학과를 정하고, 그 곳에 입학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라며 “성실한 내신관리와 나만의 스토리가 더해진다면 대입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