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KBS 2TV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얼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에 ‘김가희’ 역으로 출연 중인 조윤희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조윤희는 ‘남장 가희’가 아닌 ‘꽃가희’ 모습으로 제작진과 얘기에 경청하고 있는데, 이어 조윤희는 직접 가슴을 두드리는 연습에 매진하는가하면 동작을 떠올리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어떤 장면을 촬영 중인 건가요?

=. 이 장면은 극중 ‘김가희’가 위기에 처한 ‘광해’(서인국 분)를 살리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촬영은 최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는데, 긴박하면서도 애잔한 분위기를 표현해야 했기에 모두가 집중해야 했던 상황이라고 하네요.

-.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도 전해주시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조윤희는 서인국의 가슴을 세게 두드려야 하는 만큼, 제작진과 사전연습을 하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장면이 나올지 연구했다고 합니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감성팩션로맨스활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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