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36)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김동완씨가 기부를 했다고요.
재단은 7일 "김동완이 이번 겨울 추위와 가난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며 "후원금은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김동완은 "저도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단 한번도 이 때문에 희망이 짓눌렸던 적은 없다. 오히려 그때의 간절함이 있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추운 날씨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만큼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 김동완씨의 활동도 기대되는군요.

김동완이 속한 그룹 신화는 다음달 정규 1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음반 작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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