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빅 아이즈´의 에이미 애덤스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이라고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스호텔에서 진행중인 시상식에서 팀 버튼 감독의 ´빅 아이즈´에서 미국 화가 마가렛 킨을 연기한 애덤스가 줄리엔 무어, 헬린 미렌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 다른 부문은요.

극영화 부문 남녀 조연상은 ´위플래쉬´의 J.K.시몬스와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가 차지했습니다.

´위플래쉬´에서 학생을 인정사정없이 몰아붙이는 음대 교수를 연기한 시몬스는 로버트 듀발, 에단 호크, 에드워드 노튼, 마크 러팔로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쳤습니다.

또 ´보이후드´에서 주인공의 어머니를 연기한 아퀘트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엠마 스톤 등을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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