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시기다. 이에 아기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각종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물티슈는 아기를 키우는 집의 새로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아보브 네이처의 ‘네츄럴오가닉 아기물티슈’의 경우 최근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해 인기다.

네츄럴오가닉 아기물티슈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등 논란이 된 유해성분 무첨가 제품이다. 항균인증 포장지와 캡, 물티슈 원단은 99.9% 항균·항곰팡이 작용으로 특허를 출원, 국내에서 유일한 항균S마크를 획득했다.

겨울의 건조한 날씨는 아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자연의벗은 피부보습 및 보호작용에 효과적인 식물 유래 추출을 담은 우리아기몸에 2종세트를 내놨다.

㈜자연의벗 우리아기몸에 2종세트는 베이비로션과 샴푸&바디 클렌저로 구성됐다. 파라벤 등을 포함한 화학성분 7가지를 배제했으며 당근추출물, 연꽃뿌리추출물, 금잔화추출물 등을 함유해 사용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우리아기몸에 2종세트는 공인기관(P&K피부임상연구센타)를 통해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베이비로션은 아기 몸 전체는 물론 침을 많이 흘리는 아기의 입과 볼 부위에 수시로 발라주어도 좋다.

설사는 아기 성장과 소화 및 배설 기관에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영덩이 짓무름 등의 피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쎌바이오텍이 내놓은 ´듀오락 베이비´는 영유아들의 장 건강을 위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듀오락 베이비는 영유아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2종의 유산균과 2종의 비피더스균 등 총 4종의 혼합 유산균만으로 맞춤 설계됐다. 분말형으로 제작돼 물이나 분유에 타서 먹이기에도 간편하다.

탁한 실내 공기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각종 세균의 전파 이동 경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친환경기업 지에스비가 내놓은 신바람 공기항균기는 기존 청정기와 달리 100% 식물성 항균 용액을 공기 중에 직접 휘산시켜 보다 직접적인 항균 효과를 낸다. 내부필터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터에서 오는 2차 감염 문제를 불식시켰다. 업체측에 따르면 신바람 공기항균기는 산후조리원과 같은 영•유아가 있는 시설에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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