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겨낸 단단한 생명의 맛 '거창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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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이겨낸 단단한 생명의 맛 '거창밥상'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5.02.0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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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입춘을 맞은 겨울.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거창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어떤 프로입니까.

=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5일 오후 7시 '겨울 산, 봄꿈을 품다 - 거창 밥상'을 방송할 예정인데요. 프로그램은 높은 산이 많은 경남 거창에서 겨울을 이겨낸 단단한 생명의 맛을 소개합니다.
 

- 방송 내용을 간략 소개해주시죠.

= 베테랑 산꾼 이태인 씨는 어릴 적 감기에 걸려 펄펄 열이 끓으면 어머니가 토끼를 푹 고아 국으로 내고는 하셨다고 하는데요.
또 온 얼굴에 숯검정을 묻히고 먹던 산마구이, 물리도록 먹던 물고밥 등은 깊은 겨울 산골 밥상에 오른 상비약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추운 겨울 황산마을 사람들의 밥상은 어땠다고 하나요.

= 맑게 흐르던 강물도 꽁꽁 얼어붙는 계절이지만 얼음 속에서 민물고기라도 건져 낸 날이면 황산마을 사람들은 잔칫상을 벌였습니다. 아껴두었던 산초기름으로 푸짐하게 지져내는 두부와 장떡, 매운 제피가루 넣어 끓여낸 뜨끈한 어탕국수 등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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